그날의 이야기
Bathukamma 는 '살아나소서, 어머니'라는 뜻입니다. 쌓아 올린 그 꽃탑 자체가 여신입니다. 놋쟁반 위에 제철 꽃을 고리처럼 겹겹이 쌓아 올라갈수록 좁히고, 꼭대기에는 강황을 빚은 원뿔을 얹는데 그것이 Gaurī 입니다. 아침에 집에서 쌓아 해질 무렵 밖으로 들고 나갑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계절입니다. 우기가 막 끝나 못이 가득 차고, 갈지 않은 땅에는 gunugu(맨드라미), tangedu, 금잔화, 연꽃이 뒤덮입니다. 아무도 심지 않고 아무도 팔지 않는 꽃들이니, 이 축제는 비가 두고 간 것으로 쌓아 올린 셈입니다.
아흐레에는 저마다 이름과 공물이 있습니다. 첫날의 Engili Pūla Bathukamma 부터 아홉째 날의 가장 큰 Saddula Bathukamma 까지입니다. 2014년에 텔랑가나주는 이것을 주의 축제로 정했습니다.